14일

고장군이 아침 일곱시에 출발한다기에 같이 만나려고 집에서 여섯시 반에 나왔다
분당 회사에 들러서 토요일 참석해야될 결혼식 청첩장 가지고 고속도로로 재 진입하였다
영동고속도로에 들어가서 에버랜드 지나니 약간 정체..

안개속으로1
영동고속도로 용인부근을 달리다가

앞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고 나는 구름 속으로 달려들어갔다.

안개속으로2

안개속에서

안개밖으로

용인 휴게소에서 아침 해결하고
심심해서 고장군한테 전화를 하니 이런.. 아직 자고있네.. 아홉시 출발이라고?
쩝.. 그 때 여덟시 조금 넘었던가..
속도를 줄여서 시속 80Km/h..
문막지날 때 까지 차가 많았다..
그러나 중앙고속도로에 접어드니 한적하고.. 그러나 아직까지 시속 80Km/h
너무너무 심심해서 가끔 200 달리다가 다시 80 달리다가..
아마 그 길에 있던 차들 "저거 미친넘 아냐?"했을꺼다..
200키로달리기
내둥 벌벌 기면서 80 달리다가 옆에서 200으로 휙 지나갔다가
다시 벌벌 기어 달렸으니..

소양강변 구불구불한길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안찍을 수 없었다.

하늘은 점점 맑아져만 가고 경치 좋고..

미시령 올라가기 전

미시령 올라가기 전 화창한 하늘1

미시령 올라가기 전 화창한 하늘2

여기 근처가 미시령 고개가 시작되는 부분이다. 산이 점점 높아갔다.
기어가다시피하여 미시령 올라가서 휴게소에 들러서 점심을 먹으려 하였지만
허거걱.. 휴게소에 자리가 없을 정도.. 넘하넹.. 그냥 내려갔다..

미시령 내려가면서 울산바위 조끔.. 한손운전에 엄청나게 구불구불한 길이라.. 미스샷
내려가면서 울산바위가 보이길래 사진을 급히 꺼내서 찍었으나 구불구불한 길이라
정확히 맞출 수 없었다.
미시령 내려가는 구불구불한 길에서 울산바위를 찍고 싶어서.

이번엔 앞쪽이 잡혀버렸음..

속초가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영랑호.. 그리고 설악산..
호수 옆에 산..

영랑호를 지나다가 설악산이 보였다. 구름모자를 쓴 산이 인상적이었다.

구름과 설악산
구름 모자를 쓴 설악산

슬슬 가다보니 어느새 하일라 비치..
시간은 약 12시경..
인터넷좀 하다가 12시 반경에 체크인 되냐고 물어보니 된단다..
체크인 하고 방에 들어가니.. 꽤 낡긴 했지만 경치 쥑이네..

콘도에서 바라본 바다1
우와.. 경치 좋다..

콘도에서 바라본 바다2
물 색깔이 코발트블루였다..

콘도에서 바라본 바다는 정말 멋졌다. 깨끗한 물에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서 한 폭의 그림이었다.
경치좀 구경하다 바닷가 나갔다가..
소파에서 잠이 듬..
그러다가 전화가 왔는데 회사넹..
역시 땡땡이 치면 꼭 전화온다니까..
최소되었던 데모(싸우는거 말고, 보여주는거)가 갑자기 변경되어서
다른 사람이 대신 가야된단다.. 쩝.. 미안하넹..
하여튼.. 어쩔 수 없으니 기분 접고..
기다리니 영일이 일행 도착

현재까지 푸른 상의를 입은 네 명 도착.. 찍히는 타이밍을 놓침..

창묵이, 영일이와 영애씨가 먼저 도착하여 성만이를 기다리면서 한 장 찍었다.

콘도에서 바라본 바다3

저녁으로 맛있게 삼겹살 궈 먹고 소주 먹고.. 산사춘 먹고.. 헤롱헤롱 하다가
일단 정리하고 짱가와 당구 한 게임 쳐서 짱가가 져서 게임비 택시비 내고 돌아와서
해변에 나가서 다시 맥주 한 잔

밤에 둘이서.. 술취해서2. 우리 동호회 두건 쓰고..

그리고 나서 돌아오니..
쓰러져있는 남녀.. 측은하게 자는군요..
수건으로 이불대신 덮은.. 흑흑..

음냐.. 옷이 똑같네..

15일

일출1. 십여초 사이에 일출을 놓쳐버렸다. 약간 구름 위에서 뜨긴했지만
잠깐 사이에 해가 나와버렸다..

아침에 정리좀 하고 체크아웃하고 근처 계곡으로 이동..
좀 좋은 계곡인줄 알았는데.. 별로군..
계곡을 들어가는데 길이 왜케 나쁜거야.. 차 바닥 다 닿고..
비포장도로에서는 좀 달리다가 언더스티어에 롤링이 엄청나더군...
옆에 짱가는 땀 뻘뻘 흘림..
어쨌든 돈내고 계곡에 입장했으니..
놀아야지..
고장군과 짱가는 고기잡느라 여념이 없고..

이건 마랴 이렇게 해야 물고기들이 잘 물을꺼란 말이지..

뻘쭘한 7인..

라면 맛있게 끓여 먹고.. 쉬다가 정리하고 하일라 비치로 이동..
여기도 꽤 낡기도 하였고.. 부도로 건물을 짓다 만 곳이 있어서 좀 그랬지만
꽤 넓고 운치있고.. 좋은 콘도였다.. 아깝다..
조경도 잘 되어있고.. 마치 이국적인 동네에 온 듯한 느낌..
멀리 설악산이 보이고 반대로 동해도 보이고..

하일라 빌라콘도에서 본 설악산

하일라 빌라콘도에서 본 동해안

밤에는 근처 연못에서 라이브를 했는데 맥주 한 잔 하면서
라이브 구경도 아주 좋았고..
너무 기분이 좋아 우리끼로 노래도 부르고..
그리고.. 취침..
아침 결혼식 참석으로 아침 7시 출발.. 혼자서.

동영상 시리즈

200키로로 달리다가..
200키로달리기

미시령 근처.. 구불구불한 길. 음악은 서태지
구불구불한 길 드라이빙

일출
일출